방송인 박은지가 남자친구와 헤어질 때 "단호한 편"이라고 밝혔다.
박은지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XTM '남자의 기술' 녹화에서 "난 헤어질 때 에둘러 말하지 않고 단호하게 얘기하는 편"이라며 "넌 이러이러한 이유로 못 만나겠다. 찌질한 건 싫으니까 헤어지고 나서도 연락하지마라는 식으로 정확하게 이별 통보를 한다"고 말했다.
이번 녹화는 '연예 관계에서의 처세술'을 주제로 정신과 전문의 김현철 원장이 함께 했다. 박은지는 이러한 이별법을 소개하며 "이렇게 얘기를 해도 대부분의 남자가 다시 연락을 하더라"고도 덧붙였다.
이 밖에도 이번 녹화에서는 직장 생활 노하우 또한 주제로 이야기 된 가운데, 박은지는 직장 생활 초년병 시절의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예전 직장 생활 당시 6년간 막내 생활을 하며 복사, 청소, 물품 주문과 같은 일을 도맡아 했다"며 "직장 생활의 고민을 털어놓아 보라는 상사 앞에서 눈치 없이 너무 많은 것을 이야기 해 오히려 역효과가 난 적도 있다"고 말했다.
방송은 18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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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M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