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와 '나가수'의 만남? 로이킴·정지찬 '봄봄봄' 협업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4.18 11: 08

가수 로이킴과 정지찬이 만나 호흡한다.
Mnet '슈퍼스타K4' 우승자인 로이킴은 MBC '나는 가수다' 시즌1~2 음악감독으로 활약했던 정지찬과 공동작업한 '봄봄봄'을 발표한다. '봄봄봄'은 로이킴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정지찬이 편곡자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로이킴이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을 진행하는 동안, DJ와 게스트로 첫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당시 데뷔 앨범을 준비하던 로이킴이 선배 뮤지션인 정지찬에게 음악적인 의논을 하며 가까워지게 된 게 이번 공동작업의 계기가 된 것.

정지찬은 "스무살이라 믿겨지지 않는 음악적 감성과 집중력을 가진 로이킴과 즐거운 작업이 될 것 같아 앨범 작업 요청에 흔쾌히 응했다. 국내 어쿠스틱 싱어송라이터로서 새로운 계보를 이을 로이킴의 '봄봄봄'에 많은 많은 사랑 부탁한다"고 전했다.
정지찬은 '봄봄봄' 뿐만 아니라 5월말 발매 예정인 정식 데뷔앨범 작업을 함께 하며, 로이킴의 음악적 멘토로서 '슈퍼스타K' 우승자 사상 최고의 데뷔 앨범 탄생을 위한 준비를 하는 중이다.
한편 로이킴의 자작곡 '봄봄봄'은 데뷔 앨범 준비 중 팬들을 위한 봄선물로, 22일 정오 출시된다. 또한 티저 공개 이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뮤직비디오의 하이라이트 영상은 19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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