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뉴질랜드 쥐라기섬 생활 시작 '이번엔 벌레다'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4.18 11: 36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 편이 채텀섬 생활을 마치고 쥐라기 섬 생활에 돌입하는 병만족의 모습을 19일 방송을 통해 공개한다.
18일 제작진에 따르면 쥐라기섬은 만년설과 푸른 산자락이 어우러진 천혜의 비경과 위용을 자랑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을 전망이다.
그러나 쥐라기섬 생활 또한 녹록치는 않았다고. 집을 지을 공간이 없고 먹을 것도 구하기 힘든 상황이 연발했으며 그로인해 병만족은 개미와 매미 유충, 지렁이를 먹어야 했다.

무엇보다 쥐라기숲은 벌레들의 기세가 무서웠는데, 한 번 물리면 최소 열흘이 가는 흡혈 파리 샌드 플라이의 습격에 고생이 극심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병만족이 사투 끝에 뱀장어 사냥에 나서는 모습 또한 공개된다.
한편, 뉴질랜드는 '정글의 법칙' 제작진의 여덟 번째 탐험지로 김병만과 노우진, 박정철, 리키 김을 비롯해 배우 이필립, 정석원, 박보영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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