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아파이브의 동준이 "다른 멤버들에게 미안함이 크다. 다른 멤버들이 연습스케줄을 다 맞춰준다"고 말했다.
제아파이브는 오는 19일 발간되는 매거진 앳스타일 5월호와 가진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멤버별 인지도 차이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히며 "사람을 기다리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일텐데, 고생하는 걸 아니까 미안하다. 개별 활동을 먼저 시작했으면 팀을 그만큼 잘 이끌어야 하는데 그렇지도 못하는 입장이라 그것도 미안하다"고 말했다.
제아파이브가 소속된 제국의 아이들은 9명의 멤버로 구성돼있으나 멤버 수가 많다 보니 멤버별로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멤버와 많이 알려지지 않은 멤버로 나뉘어있다.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약한 민우는 "처음엔 우리도 사람이니까 힘들 때도 있었다”면서도 하지만 “모든 팀원이 동시에 다 주목 받을 수는 없다. 지금은 팀을 이끌어주는 멤버들에게 고맙다. 하기 싫은 것도 하면서 팀을 위해 고생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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