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조용필, 韓 토니베넷..가요계 격 높일 것”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4.18 15: 38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 김구라가 가왕 조용필의 컴백에 대해 “한국의 토니 베넷이 돼 가요계 격을 높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진행된 ‘썰전’ 8회 녹화는 ‘가요계 그 봄, 피바람이 분다! 싸이 젠틀맨 승리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진행, 최근 신곡 ‘젠틀맨’을 공개한 월드스타 싸이와 컴백을 앞둔 가수들의 예상 성적을 점쳤다.

 
특히 예능심판단이 11년 만에 컴백하는 가왕 조용필에 대해 논하던 중, 허지웅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쇼케이스를 열고, 인터넷에서 생중계까지 한다고 들었다”며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김구라도 조용필이 직접 랩 메이킹을 한 사실을 거론하면서 “2011년 토니 베넷이 85세 나이로 빌보드 차트 1위를 거머쥐었다. 조용필의 새 앨범이 음원차트를 올킬 한다면 우리나라 가요계의 격을 한 단계 높이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용필은 지난 16일에 타이틀 곡 ‘바운스(Bounce)’를 공개했고, 각종 음원사이트의 상위권에 올라 있으며, 후배 가수들과 유명 인사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한편 돌아온 가왕 조용필과 국제가수 싸이, 그리고 그들과 컴백을 앞둔 죽음의 조에 관한 이야기는 18일 밤 11시 ‘썰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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