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4' 김정환, 5월 제대..'향후 활동계획은 아직'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4.18 16: 11

군 복무 중 엠넷 '슈퍼스타K 4'에 출연했던 김정환이 오는 5월 제대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김정환은 오는 5월 제대를 앞두고 있다. 김정환과 함께 '슈퍼스타K 4' 생방송 무대에 진출했던 톱10이 방송 종료 후 CJ E&M 음반사업부의 인큐베이팅을 받아왔으나 지난 1월로 계약 기간이 종료하면서 그가 어떤 노선을 그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관계자들은 현재 김정환이 홍대광, 로이킴, 정준영처럼 가요계 데뷔를 계획할지, 재학 중이던 버클리음악대학으로 돌아갈지 여부를 놓고 고민 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앞서 김정환은 '슈퍼스타K 4' 군부대 예선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자작곡인 '투 이어스 어파트(2 Years Apart)'를 불러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안정적인 보컬과 준수한 외모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군인이라는 신분의 특수성 덕분에 남성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방송 후 김정환은 재벌설에 시달리는 등 유명세를 톡톡히 겪기도 했다. 이에 육군 측은 공식 트위터에"'슈퍼스타K 4'에 출연했던 김정환 상병 관련 루머는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립니다. 김정환 상병은 부대로 복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는 글을 올려 진화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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