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13인치 듀얼 디스플레이 트랜스포머 PC 공개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4.18 16: 52

 에이수스가 13.3형 듀얼 스크린의 울트라북 타이치 31(TAICHI™ 31) 제품을 공개했다.  
윈도8 타블렛과 울트라북이 결합된 에이수스의 '타이치 31'은 인텔의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13.3인치 풀 HD IPS 스크린을 양면에 장착했다.
지난 해 발표한 11.6형 타이치 21과 마찬가지로 날렵한 블랙 미러 바디로 마감된 '타이치 31'은 디스플레이를 닫으면 쿼드코어 i7 및 듀얼코어 i5 프로세서 및 빠른 속도의 SSD 스토리지를 탑재한 타블렛으로 변신한다.

스크래치 방지 처리된 디스플레이는 10포인트 멀티 터치를 지원해 윈도8의 구동을 가능케 하며 정밀한 작업을 구현해주는 스타일러스가 포함되어 손글씨나 스케치, 문서에 주석을 다는 작업 등에 적합하다.
디스플레이를 열면 듀얼 스크린 중 내부 디스플레이로 작업 시  백라이트 키보드, 윈도우8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멀티-터치 터치패드가 적용된 울트라북이 된다. 뿐만 아니라 양 방향 스크린은 확장 데스크탑 모드와 미러 데스크랍 모드에서 동시에 활용 가능하며외부 기기 없이도 프레젠테이션을 보거나 비디오를 공유할 수 있다.
IPS 기술이 적용된 풀 HD 양면 스크린은 178도의 시야각을 지원한다. 또 듀얼밴드 와이파이와 인텔 와이다이(WiDi, 무선영상전송기능), 블루투스 4.0 이 무선 연결 상황에서도 두 개의 USB 3.0 포트로 외부 저장 장치의 연결과 모바일 제품의 충전이 가능하다.
'타이치 31'은 뱅&울룹슨(B&O) 아이스파워와 공동으로 개발된 에이수스 소닉마스터(SonicMaster) 기술을 탑재해 어떤 음향 자료를 적용해도 높은 질의 사운드을 제공하며 5-메가픽셀의 오토 포커스 카메라와 1080p의 풀 HD 비디오 레코딩, 720p의 HD 비디오 카메라, 화상 채팅을 위한 잡음제거 기능의 마이크를 갖추고 있다. 또 에이수스 슈퍼 하이브리드 엔진 2 기술은 무선 인터넷 연결 상에서 7시간 까지의 배터리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에이수스 '타이치'는 2012년 10월 출시 이래,  2013 CES이노베이션 어워드(CES Innovations Award), 2013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에서 수상, 그리고 2012 굿 디자인 어워즈(Good Design Awards)에서 프레스티지어스 G 마크(prestigious G Mark)를 받기도 했다.
fj@osen.co.kr
에이수스 코리아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