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기업, 모바일 이어 스마트TV도 넘본다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4.18 16: 54

포털 기업이 모바일 뿐만 아니라 TV에도 진출하고 있다.
브릴리언츠와 다음TV가 1년 여 간의 개발 끝에 지난해 출시한 '브릴리언츠 다음 TV 인사이드'의 32인치 후속 42인치를 출시한다.
'브릴리언츠 다음TV 인사이드'는 다음TV 플랫폼을 활용한 일체형 스마트TV로, 42형 제품은 최근 시장의 추세에 맞춰 슬림한 디자인에 풀 HD 해상도, 20W 와이드사운드 지원, 네트워크 기능을 이용한 PC-모바일-TV 간 데이터 공유를 보강했다.

또한 다음에서 제공하는 3만 5000개의 콘텐츠를 활용한 무료VOD를 기본장착하고 있으며 추가 어플리케이션을 적용했다. 이미 모바일 시장에서 검증된 외식 배달전문 어플리케이션 '배달의 민족' '유튜브' 등의 어플리케이션을 탑재해 모바일 앱의 스마트TV 연동을 꾀했다. 기존에 제공되는 '푹(Pooq)'을 이용한 공중파 다시보기 서비스, 분데스리가·프리미어리그 시청 서비스 등 다음TV만의 차별화된 스마트 서비스도 강화했다.
이에 업체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신제품 체험단을 모집한다.  
체험단 이벤트는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http://www.danawa.com)을 통해 응모가능하며 이벤트에 선정된 10명은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십일간 브릴리언츠 스마트TV체험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체험단으로 선정된 10명은 직접 '브릴리언츠 스마트TV'를 사용해보고 블로그 등에 체험 후기를 남기면 된다. 체험단 10명 중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3명에게는 '브릴리언츠 스마트TV'가 무상으로 지급되며 나머지 3명과 4명에게는 각각 판매가의 50%와 75%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체험단 발표는 4월 26일이며 제품 설명회는 4월 27일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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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릴리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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