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빌보드 "가인, 싸이 새 뮤비 파트너" 집중조명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4.18 17: 26

미국의 권위있는 음악 사이트 빌보드가 가수 싸이의 새 파트너 가인을 집중 조명했다.
빌보드는 17일 오전(현지시간) 온라인판을 통해 '가인을 만나다'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로 합류, 솔로 앨범을 발표하기까지의 이력을 상세히 소개했다.
빌보드는 브라운아이드걸스를 "유니크한 컬러를 가진 K팝 그룹"이라고 설명하며 "멤버들이 자신들만의 고유한 영역을 만들어 가고 있다. 가인은 리얼리티 오디션을 통해 마지막 멤버로 합류했다"고 전했다.

이어 "싸이의 뮤직비디오에서는 가인의 타고난 섹시함이 드러났지만 지난 2006년 활동 모습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며 "브라운아이드걸스는 R&B 발라드로 특성화된 그룹이었지만 지금과 같이 큰 인기를 누리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이후 가인이 2010년 첫 솔로곡 '돌이킬 수 없는'을 발표했으며 그룹 2AM의 멤버 조권과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3' 출연했던 사실, 박진영과 듀엣곡 '다른 사람 품에 안겨서'로 활동했던 경력 등에 대해 보도했다.
특히 그가 지난해 발표했던 앨범 '토크 어바웃 에스(Talk about S)' 타이틀 곡 '피어나' 무대에서 테이블 위에 올라 퍼포먼스를 펼치는 모습을 자세히 서술하며 관심을 보였다.
끝으로 빌보드는 "싸이의 곡 '강남스타일'에서 파트너로 출연했던 현아는 자신을 주인공으로 한 뮤직비디오로 유튜브에서 3억 3600만 뷰를 기록한 바 있다"며 "현아와 마찬가지로 가인도 싸이의 파트너로 사람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plokm02@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