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이셔널' 손흥민(21)을 보기 위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클럽들이 독일로 모이고 있다.
18일(이하 한국시간) 유럽축구 전문 사이트 '트라이벌풋볼'은 "프랑크 아르네센 함부르크 단장이 손흥민을 보기 위해 토트넘과 리버풀의 스카우트들이 모여들고 있다는 사실을 시인했다"고 보도했다.
함부르크의 지역지 '함부르크 모르겐포스트'를 인용한 '트라이벌풋볼'은 "아르네센 단장이 손흥민에 대한 큰 관심을 더 이상 무시할 수 없게 됐음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토트넘과 리버풀은 현재 손흥민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아르네센 단장은 "우리도 손흥민에 대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알고 있다. 스카우트들이 끊임없이 모여들고 있다. 손흥민은 젊으면서도 강하고 매우 인기가 많은 선수다"고 손흥민에 대한 수 많은 관심이 루머가 아닌 사실임을 인정했다.
sportsh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