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부상' 손아섭, 3경기 만에 DH 선발 출장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3.04.18 17: 54

롯데 외야수 손아섭(25)이 목 부상 후 3경기 만에 선발 출장한다.
롯데는 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손아섭을 3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지난 주 수비 도중 목 부상을 당한 손아섭은 16일 사직 넥센전부터 2경기 동안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채 대타로 대기했다. 두 경기 모두 대타로 출장했으나 팀은 이틀 연속 역전패를 당해 6연패(1무)에 빠졌다.

올 시즌 12경기에 출장해 19안타(1홈런) 3타점 7득점 타율 4할3푼2리로 활약한 손아섭이 위기의 팀을 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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