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외야수 신종길이 목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신종길은 전날 광주 LG전에서 2번 타자로 출장해 4타수 3안타 2도루로 만점 활약을 펼쳤다. 시즌 타율이 무려 4할4푼4리에 이르며 도루도 4개를 기록 하고 있다.
하지만 신종길은 이날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KIA 관계자는 “신종길이 어제 2루 도루를 하다가 목 부상을 당했다. 헤드퍼스트 슬라이딩 때 상대 선수와 충돌했고 그러면서 목에 염좌가 왔다”고 밝혔다.

결국 이날 KIA는 신종길 대신 김상현을 7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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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