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2사 이후 7득점, 신난다 신나'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3.04.18 19: 52

18일 오후 광주구장에서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3회초 LG 공격 2사 2, 3루 상황 9번 정주현의 2타점 적시타로 득점에 성공한 문선재와 현재윤이 더그아웃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KIA와 LG가 임준섭, 주키치로 좌투수 맞대결을 벌인다.
전지훈련부터 두각을 드러내낸 KIA 임준섭은 시즌 초 에이스 윤석민의 이탈로 인해 선발진에 합류했다. 구속은 빠르지 않지만 제구력이 정교하고 릴리스포인트가 까다로워 쉽게 공략할 수 없는 공을 던진다는 평가다.

LG는 에이스 벤자민 주키치를 마운드에 올린다. 올 시즌 등판한 3경기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찍고 있는 주키치는 지난 12일 대전 한화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첫 선발승을 올렸다. 포심 패스트볼의 구속이 향상됐고 그만큼 직구의 비중을 높였다.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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