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2회초 1사 만루 넥센 허도환의 선취 1타점 적시타때 3루 주자 이성열이 홈을 밟은 후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지난 16일, 17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이틀 연속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넥센이 18일 경기 선발로 우완 브랜든 나이트를 내세웠다. 넥센은 롯데를 상대로 첫 스윕 시리즈를 노린다. 나이트는 개막전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최근 두 경기에서 연속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하며 1승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중이다.
반면 롯데는 스윕 굴욕을 당하지 않기 위해 롯데는 크리스 옥스프링을 선발로 내세웠다. 3경기 2패 평균자책점 4.20을 기록중인 옥스프링은 개인 첫 승과 팀의 6연패를 모두 끊어야 할 책임감을 안고 있다./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