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 ‘아이리스’ 종영에도 수목극 1위 굳건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4.19 07: 43

MBC ‘남자가 사랑할 때’가 관심을 모았던 KBS 2TV ‘아이리스II’ 마지막 회 방송에도 불구하고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지켰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남자가 사랑할 때’ 6회는 전국 기준 11.3%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아이리스II’ 마지막 회(10.4%), SBS ‘내 연애의 모든 것’(5.5%)를 제치고 1위를 했다.
이날 ‘아이리스II’는 종영을 맞아 두자릿수 시청률로 뛰어오르며 맹추격을 했지만 ‘남자가 사랑할 때’를 제치지는 못했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지난 3일 6.6%로 출발한 후 긴박한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지난 10일 방송된 3회에서 11.4%로 수목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이후 4회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지키고 있는 중이다.
한편 이날 이 드라마는 이재희(연우진 분)에게 점점 흔들리는 서미도(신세경 분)가 자신을 사랑하는 남자 한태상(송승헌 분)이 선물한 반지를 받아들이면서 삼각관계가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게 그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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