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1, 함부르크)이 경미한 부상에서 회복해 무리 없이 다음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독일 레인니스체 포스트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토르스텐 핑크 함부르크 감독의 말을 인용해 "가벼운 발목 부상을 입었던 손흥민이 뒤셀도르프전서 정상적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17일 키커지를 비롯한 독일 언론들은 일제히 손흥민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지난 14일 마인츠 05전을 치른 후 뒤셀도르프전에 앞서 가진 평가전에 출전한 손흥민이 발목을 다친 것이다. 경기 중 교체돼 붕대를 감은 만큼 뒤셀도르프전 출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현지 언론에서 흘러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핑크 감독은 오는 20일 오후 10시 30분 열릴 뒤셀도르프전은 마인츠전과 같은 선수들이 선발로 나설 것이라며 "손흥민도 출전할 수 있다"고 언급, 손흥민의 부상이 심하지 않았음을 전했다.
이에 따라 마인츠전서 2골을 뽑아내 지독한 아홉수를 털어낸 손흥민은 뒤셀도르프전서 시즌 12호골을 정조준할 수 있게 됐다. 또 함부르크(8위)는 뒤셀도르프(15위)를 제물삼아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진출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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