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언론, "프랑크푸르트, 지동원에 큰 관심"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4.19 07: 52

지동원(22, 아우크스부르크)이 승승장구 하고 있다.
1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축구전문 키커는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지난 겨울부터 지동원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선덜랜드 소속으로 아우크스부르크에 임대된 지동원은 최근 득점포를 터트리며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동원은 지난 15일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2골을 터뜨려 아우크스부르크의 새로운 해결사로 자리매김 했다. 물론 지동원의 이적은 쉽지 않아 보인다. 그의 이적료가 300만 유로(약 44억 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현재 지동원의 주가는 폭등 태세를 갖췄다는 것이다. 이에 아우크스부르크의 마르쿠스 바이지를 감독은 "지동원은 '슈퍼보이'다. 어디서나 위협적인 골을 날릴 수 있는 선수다. 강하고 많이 뛴다"며 지동원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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