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첼시, 무리뉴에 3년 제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4.19 08: 30

"첼시가 무리뉴에 3년 계약기간 제시했다".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아스는 "무리뉴 감독이 시즌 종료 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무리뉴 감독이 현재 첼시 혹은 파리생제르맹(PSG)의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는 소문이 퍼져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 무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의 유소년팀 카니야스 코치들과의 대화에서 팀을 떠날 것을 암시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무리뉴 감독에 대해 큰 관심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또 나섰다. 구체적인 계약기간까지 내밀면서 무리뉴 잡기에 돌입한 것이다.

19일 인사이드 푸트볼은 "첼시가 무리뉴 감독에게 3년 계약기간을 제시하고 영입전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면서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도 다시 첼시 지휘봉을 잡는데 관심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의 이적은 기정사실화된 상황. 무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팀 코치들에게 "내년에는 더이상 코치들과 이야기할 수 없다"고 말하는 등 팀을 떠나겠다고 공언했다. 특히 최근 무리뉴 감독은 첼시 외에도 여러 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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