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발음 교정 위해 혀수술 받았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4.19 09: 32

배우 김태우가 연기를 위해 혀수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김태우는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배우가 되기까지의 험난했던 과정을 토로하던 중 “지금도 시옷 발음이 안된다”고 발음교정을 위해 노력했던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발음도 부정확했고 비음도 있다”면서 “교정을 위해 별의별 것 다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김태우는 “혀 밑을 따는 수술도 했다”면서 “간단한 수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MC 강호동과 유세윤, 우승민이 놀라워하자 “수술을 받을 때도 의사가 효과가 있을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 나아졌는지 모르겠다”고 담담하게 고백했다.
김태우는 부정확한 발음을 고치기 위해 혀수술을 받은 것은 물론이고 볼펜을 입에 물고 신문 사설을 읽는 교정 과정을 거쳤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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