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독도에 대한한국 LTE 서비스를 시작했다.
LG유플러스는 18일 오후 5시 30분 독도에서 LTE 서비스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문화재청으로부터 LTE기지국 구축 허가를 받은 LG유플러스는 독도에 LTE용 기지국(모델명: LTE eNB) 구축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18일부터 서울 도심 수준의 빠르고 안정적인 LTE 서비스를 독도에서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독도에 구축한 기지국은 독도 모든 지역과 인근 해안에 MC(멀티캐리어), VoLTE 등의 4G 서비스를 지원하는 LTE 데이터 전용 장비로 장비 내에 중계기까지 포함하고 있는 일체형 기지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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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용 LG유플러스 네트워크본부장 전무(오른쪽 두번째), 강정호 네트워크운영부문장 상무(왼쪽 세번째) 등 LG유플러스 임원 및 엔지니어들이 독도에서 LTE서비스를 개통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