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19일 ‘과학의 날’과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과학기술인•정보통신인 한마음대회’로 통합해 열고,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진흥 유공자 92명에 대한 훈-포장을 시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을 비롯하여 역대 장관과 과학기술인, 정보통신인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과학기술 부문에서 1등급 훈장 창조장이 박용현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회장, 진정일 고려대 KU-KIST 융합대학원 원장, 박상도 (재)한국이산화 탄소포집 및 처리연구개발센터 센터장 등 3명에게 돌아갔으며, 혁신장 4명, 웅비장 6명, 도약장 7명, 진보장 8명 등 28명이 훈장을 받았다.
혁신장(2등급)은 박종오 전남대학교 기계시스템공학부 교수, 김승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 정기정 국가핵융합연구소 ITER 한국 사업단장, 조근환 대영유비텍(주) 대표이사 등 4명이 수상했고, 웅비장(3등급)은 박영아 명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김종경 한양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 등 6명, 도약장(4등급)은 이호진 한국전자통신 연구원 책임연구원, 공창덕 조선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등 7명, 진보장(5등급)은 우경식 강원대학교 지질학과 교수, 장정식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등 8명이 각각 받았다.
과학기술포장은 이광희 광주과학기술원 교수를 비롯한 8명, 대통령 표창은 배애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16명, 국무총리표창은 심재용 서대전여자고등학교 교사 등 24명이 차지했다.
정보통신 부문에서는 이화여대 송희준 교수가 황조근정훈장을 받았으며, 홍조근정훈장 염재호 고려대 교수, 근정포장 임승빈 명지대 교수, 국민 포장 박광배 변호사(법무법인 광장)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통령 표창은 윤석민 서울대 교수, 김대호 인하대 교수, 박기석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사무국장, 유인상 우편 취급국 중앙회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정훈 부장과 신한카드(단체)가 수상했고, 국무총리 표창은 홍재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기술원, 한국방송공사 김칠성 국장, 정지은 한국교육방송공사 부장, 진형혜 변호사(법무법인 지엘), 권병우 집배원(남인천우체국), 현대정보기술 유경호 수석이 받았다.
포상자자들은 연구기관, 대학, 기업체 등 관련 기관․단체 및 추천 위원회로부터 공모 및 추천을 받아 분야별 심사와 추천위원회 심사(1단계), 미래부 종합심사(2단계), 미래부 공적심사(3단계)와 정부 심의, 대통령 재가 등을 거쳐 선정 됐다. 심사는 연구개발, 기술혁신 업적 등 구체적인 공적과 수공기간 및 범죄경력 등 포상 추천제한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이와는 별도로, 우수과학어린이 5,880명, 우수과학교사 239명 및 과학기술․정보통신유공자 178명 등 총 6,297명이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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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이경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등이 1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미래창조과학부 현판식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목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 이경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장서연 미래부 ITU전권회의 준비기획단장,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박근혜 대통령, 오준호 미래부 기초연구진흥과장, 한선교 국회 미방위 위원장,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