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윤형빈 부부, ‘송포유’ 강추 “가족·부부에게 최고”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4.19 10: 57

개그맨 부부 정경미와 윤형빈이 영화 ‘송 포 유’를 강력 추천했다.
‘송 포 유’는 19일 지난 9일 서울 영등포CGV에서 열린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 콘서트 시사회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청춘합창단’의 노래와 시사회의 감동이 그대로 담겨있다. 영화 상영 후 윤형빈, 정경미 부부는 “가족의 의미를 또 부부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떠올려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줄 영화”라며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영화”로 추천했다. 

청춘합창단 또한 비슷한 나이대의 ‘연금술사 합창단’의 모습에 뜨거운 공감을 보내며 “좀 더 많은 관객들이 ‘송 포 유’를 만나고 열정적인 인생을 살았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시사회 전에는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인연으로 동반사회자로 함께 자리한 윤형빈과 정경미 부부가 청춘합창단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청춘합창단은 영화 OST의 수록곡인 스티비 원더의 ‘유 아 더 선샤인 오브 마이 라이프(You are the sunshine of my life)’를 가창해 극 중 ‘연금술사 합창단’과는 또 다른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며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뒤이어 청춘합창단은 대표적인 합창곡인 ‘사랑이라는 이름에 더하여’를 불러 객석을 감동으로 물들이고 ‘아이돌 메들리’를 통해 웃음을 자아내며 유쾌함과 감동을 전하는 한국의 ‘연금술사 합창단’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송 포 유’는 사랑하는 아내 메리언(바네사 레드그레이브 분)의 마지막 소원을 이루기 위해 합창 오디션에 도전하는 아서(테렌스 스탬프 분)와 연금술사 합창단의 유쾌한 미션을 담은 웰메이드 휴먼코미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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