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LADIES' CODE)가 세계적인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과의 콜라보레이션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레이디스 코드는 19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데뷔앨범 수록곡 '다다라(Dada La)'의 재즈버전 라이브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해당 콜라보는 평소 재즈음악에 관심이 있던 레이디스 코드가 조윤성과 만나 자신들의 앨범 수록곡인 '다다라'를 들려주고 편곡을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은 버클리 음대, 뉴잉글랜드 음악원, 델로니어스 몽크 재즈 인스티튜트등의 명문 음대를 거쳐, 현재까지 총 4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 중인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로 이탈리아의 움브리아 재즈 페스티벌, 세인트루시아 재즈 페스티벌 등 각종 유명 재즈 페스티벌 참가는 물론, 데이브 그루신, 허비 핸콕 등의 유명 재즈뮤지션과의 협연을 가진 세계적인 뮤지션이다.
영상 속 레이디스 코드는 조윤성의 피아노 반주와 재즈 뮤지션들의 연주에 맞춰 '다다라'를 열창한다. 특히 신인답지 않은 가창력과 재즈에 어울리는 매력적인 음색으로 놀라운 곡 소화력을 자랑하며 보는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인 걸그룹 맞아?", "멋진 콜라보레이션" "재즈클럽에 와있는 듯한 느낌" 등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는 오는 21일 SBS '인기가요' 무대를 마지막으로 데뷔곡 '나쁜여자' 활동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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