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이언맨3'(셰인 블랙 감독)가 예매를 오픈 하자마자 1위에 등극했다.
개봉을 일주일 앞둔 '아이언맨3'의 폭풍 흥행세를 예감케 하는 것. 개봉 예정작임에도 네이버 영화 예고편 조회수 1위를 차지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전날인 18일 예매를 오픈 하자마자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다시 한 번 위력을 드러냈다.
배급 관계자는 "'아이언맨3'는 개봉 6일 전이기 때문에 모든 상영관의 예매가 아직 다 열리지 않았고, 예매가 오픈된 지 24시간도 채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예매 관객수 2만 8198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더욱 놀랍다(19일 오전 10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라고 전했다.

지난 해 개봉해 국내 관객 700만 명 이상을 동원했던 '어벤져스'가 개봉 주 월요일(3일 전) 예매 관객수 약 1만 8800명,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예매 오픈 24시간 후 2만 6350명을 기록한 것에 비교해 보아도 그 엄청난 수치를 실감케 한다. 특히 IMAX 3D 상영관은 예매 오픈 직후 28분만에 황금 시간대의 한 관이 매진됐다. 오는 4월 25일 전세계 최초 개봉.
ny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