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 드라마 ‘아이리스Ⅱ’에서 장렬한 죽음을 맞이한 유건 역의 배우 장혁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장혁은 19일 소속사를 통해 “‘아이리스Ⅱ’는 다양한 촬영을 통해 그 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을 도전할 수 있게 해준 작품인 것 같다. 또한 그런 경험들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닫기도 했다. 부족한 부분도 많았지만 꾸준히 ‘아이리스Ⅱ’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아이리스Ⅱ’ 마지막 회에서는 핵무기를 둘러싸고 유건(장혁 분)과 NSS 요원, 그리고 유중원(이범수 분)을 필두로 한 북한군이 최후의 대치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건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신이 직접 헬기를 운전, 핵 운반에 나서 결국 사망했다.

특히 장혁은 ‘아이리스Ⅱ’에서 회를 거듭할수록 깊어지는 명품 액션과 가슴 절절한 감정 연기로 매회 감동을 선사, 호평을 받았다.
한편, ‘아이리스’의 속편으로 NSS 요원들과 아이리스 요원들의 불꽃 튀는 싸움을 그린 ‘아이리스Ⅱ’는 지난 1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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