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손하가 교통사고 후유증을 딛고 2년 6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19일 소속사에 따르면 윤손하는 SBS 새 일일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제)에서 공준수(임주환 분)의 5살 연상의 첫 사랑 유정연 역을 맡아 강단 있는 캐릭터를 표현한다.
윤손하는 2010년 KBS 2TV ‘도망자’ 촬영 중 교통사고를 당해 중도하차를 했다. 그는 재활 치료, 둘째 아이 출산과 육아의 시간을 보낸 후 2년 6개월 만에 드라마로 컴백한다.

윤손하는 “오랜만에 연기로서 대중을 만나게 돼 많이 설레는 만큼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작업에 대한 부담감이 크다”면서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현재 방송 중인 ‘가족의 탄생’ 후속으로 다음 달 첫 전파를 탄다.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