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이 절친한 친구 이휘재와 결혼을 생각해 본 적이 있냐고 묻는 질문에 "예"라고 답했다.
장윤정은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의 녹화에 참여해 거짓말 탐지기 테스트에 임했다.
이날 장윤정은 "이휘재와 결혼을 생각해 본 적이 있다?"는 질문에 대해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예"라고 답했다. 거짓말 탐지기 테스트 결과 그의 대답은 진실로 밝혀졌다.

놀라는 출연진들의 반응에 장윤정은 "이휘재가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보수적이고 권위주의적인 모습이 있어서 '저 남자랑 결혼하면 재미는 없겠지만 책임은 져주겠구나'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며 당시의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반면 이휘재는 "장윤정을 이성으로 느낀 적이 있다?"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지만, 거짓말 탐지기 테스트 결과 거짓임이 밝혀져 당황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이내 "장윤정에게 섹시함이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아 장윤정과 서로 둘도 없는 절친한 친구임을 입증했다.
한편 '세바퀴'는 오는 20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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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