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연이 KBS 2TV 종영 드라마 ‘아이리스Ⅱ’ 마지막 회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김소연은 지난 18일 방송된 ‘아이리스Ⅱ’의 마지막회에서 연화(임수향 분)의 언니 선화로 깜작 등장, 지난 2009년에 방송된 드라마 ‘아이리스’와의 연결고리를 마련했다.
이에 소속사를 통해 19일 공개된 영상에서 김소연은 오랜만에 선화로 분해 촬영하는 것에 대한 설렘과 걱정을 고스란히 전했다.

특히 김소연은 ‘아이리스’ 촬영 당시 신었던 신발까지 직접 준비해 와 특별 출연이지만 캐릭터에 최선을 다해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소연은 갑작스럽게 생긴 총격전 액션신에도 조언에 따라 완벽히 액션을 소화하며 리허설도 촬영같이 해내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김소연은 “특별 출연을 해 완성된 드라마에 누를 끼치지 않을까 굉장히 조심스럽고 부담된다. 그래도 오랜만에 선화를 만나는 설레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리스Ⅱ’ 최종회에서는 남북통일의 수단으로 핵을 폭발시키려는 유중원(이범수 분)의 계획을 NSS가 저지했고, 폭발하려는 핵을 바다로 운반하며 희생하는 정유건(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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