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서건창(24)이 몸에 맞는 볼에 교체됐다.
서건창은 1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회 NC 선발 이태양을 상대로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서건창은 4구째 몸쫑으로 들어온 공에 꼬리뼈를 맞았다.
서건창은 1회 도루를 성공시키기도 했지만 2회말 공격에서 대타 김민우로 교체됐다. 넥센 관계자는 "심한 통증은 아니나 이대목동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건창은 이날 시즌 7번째 사구를 기록했다.

한편 넥센과 NC는 2회말 현재 0-0으로 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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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