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인기그룹 H.O.T 멤버 토니안과 열애설에 휩싸여 언론과 여론의 집중조명을 받았던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혜리가 방송에서 깜찍한 대기실 인터뷰 진행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19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1위 후보인 케이윌의 인터뷰를 진행하기위해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과 걸스데이 혜리가 대기실을 방문했다.
혜리는 임시완과 함께 케이윌에게 1위 공약을 묻는가하면, 시종 깜찍한 리액션으로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이후 혜리는 기하학적 무늬가 프린팅된 의상으로 갈아입은 후 걸스데이 멤버들과 무대에 올라 '기대해'로 섹시함을 한껏 뽐냈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딜라잇, 길구봉구, 디유닛, 가비엔제이, 레이디스 코드, 케이윌, 다비치, 인피니트, M.I.B(엠아이비), 긱스, 홍진영, 장기하와 얼굴들, 박재범 등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또한 싸이의 '젠틀맨'은 높은 디지털 점수로 4위로 순위권에 입성했다.
한편 걸스데이 혜리는 지난 16일 한 매체에 의해 자동차와 카페 데이트 장면 사진이 보도돼 열애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양측 소속사는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단계인 것은 맞지만 '연인'이나 '열애'는 아니다"고 열애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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