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8일 만에 친정팀 귀향 송신영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3.04.19 20: 29

19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8회초 넥센 송신영이 역투하고 있다.
3연승중인 넥센은 우완 언더핸드 김병현(34)이 선발로 나섰다. 김병현은 올 시즌 3경기에 나와 2승1패 평균자책점 6.48을 기록했다. 반면 3연패를 당한 NC는 어린 잠수함 이태양(20)을 내세웠다. 넥센에서 지난해 말 2차 드래프트로 NC에 온 이태양은 13일 창원 SK전에서 생애 첫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개인 생애 첫 승이자 팀의 창단 첫 홈경기 승을 이뤘다.

양팀은 지난 18일 투수 송신영, 신재영이 넥센으로 가고 내야수 지석훈, 이창섭, 외야수 박정준이 NC로 가는 3대2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송신영은 1년 9개월 만에 넥센에 복귀했고 NC는 실질 전력을 얻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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