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갑용, 올 시즌 마수걸이 홈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4.19 20: 40

'안방마님' 진갑용(39, 삼성)이 시즌 첫 대포를 터트렸다.
진갑용은 1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8번 포수로 선발 출장해 0-3으로 뒤진 7회 선두 타자로 나서 롯데 선발 쉐인 유먼의 3구째 직구(140km)를 공략,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120m 짜리 솔로 아치를 쏘아 올렸다.
한편 진갑용은 18일까지 10경기에 출장, 타율 5할8푼8리(17타수 10안타) 6타점 5득점으로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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