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 패배에 쓸쓸한 김응룡 감독의 뒷모습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3.04.19 21: 56

1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두산이 원정팀 한화를 15-1로 꺾고 승리를 거뒀다.
경기 종료 직후 한화 김응룡 감독이 더그아웃을 빠져나가고 있다.
투수 총력전으로 안방 3연승을 거두고 올라온 상대팀. 마땅한 투수가 없어 신예들을 투입한 상대에 자비 없는 타격을 보여줬다. 두산 베어스가 장단 15안타로 15득점하는 공격력을 앞세워 한화 이글스를 일축하고 4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타선의 활화산 같은 파괴력에 힘입어 15-1로 한화를 꺾고 대승을 거뒀다. 4일 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다시 대장정에 돌입한 두산은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9승 1무 4패(19일 현재)를 기록하며 최근 4연승으로 상승세를 탔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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