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7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롯데는 1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외국인 투수 쉐인 유먼의 완벽투를 앞세워 4-3로 승리했다. 5일 사직 KIA전 이후 7연패 탈출. 반면 삼성은 롯데보다 더 많은 안타를 때렸지만 집중력 부족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진갑용과 박석민의 솔로 아치로 2점을 얻은 게 전부.
9회말 위기를 막은 롯데 강영식이 강민호와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