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조용필과 싸이 신곡 BGM으로..센스 굿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4.19 22: 32

'정글의 법칙' 제작진이 가수 조용필의 신곡 '바운스'와 싸이의 신곡 '젠틀맨'을 배경음악으로 채택하는 선곡 센스로 눈길을 끌었다.
1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에서는 채텀섬에서 5박 6일간 이어진 석기생존 마지막 밤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굴 속에서 병만족은 잠을 청하며 그간의 노고를 씻어냈다. 이때 등장한 BGM이 조용필의 신곡 '바운스'.
멤버들의 석기시대 마지막밤을 담은 영상에 조용필의 '바운스'가 덧입혀져 시청자의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만들었다.

이후 문명의 도구들을 전달받은 병만족은 채텀섬에서 800km 떨어진 크라이스트처치라는 곳으로 이동해 도심 속에서 편안한 일상을 만끽했다.
 
이때 또 다시 익숙한 BGM이 흘러나왔다. 바로 '강남스타일'의 성공으로 국제가수로 거듭난 싸이의 신곡 '젠틀맨'. 싸이의 신곡 '젠틀맨'은 병만족이 즐기는 호텔에서의 행복함을 가감없이 표현해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에는 석기생존을 끝마친 김병만, 노우진, 박정철, 리키 김, 이필모, 정석원, 박보영이 중생대의 밀림 속에서 새로운 생존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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