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이 속옷 차림의 노우진의 모습에 "제 인권은 언제 보호되는 건가요?"고 귀엽게 항의했다.
1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에서는 남알프스산맥에서 청정 설수를 즐기는 병만족(김병만, 노우진, 박정철, 리키 김, 이필모, 정석원, 박보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노우진은 입수를 감행해, 남은 멤버들에 의해 젖은 옷이 벗겨졌다.

이를 지켜보던 박보영은 "아우~ 맨날 저렇게 벗기고..제 인권은 언제 보호되는 건가요"라고 말하며 손을 브이(V)자로 만들어 눈을 초롱초롱하게 뜬 채 노우진의 팬티 차림을 고스란히 지켜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에는 석기 생활을 끝마친 병만족이 중생대의 모습을 간직한 밀림 속으로 들어가 벌레를 먹는 등 또 다른 생존에 도전하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방송 초반 조용필의 신곡 '바운스'와 싸이의 신곡 '젠틀맨'이 BGM으로 선곡돼 시청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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