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예비 남편 정석원 '정글의 법칙'에 목소리 내조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4.19 23: 20

오는 6월 결혼하는 가수 백지영이 '예비신랑' 배우 정석원이 출연하는 방송에 목소리로 내조(?)했다.
1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에서 병만족은 석기생활을 끝마치고 중생대의 모습이 유지된 밀림에서 생존을 이어가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그려지는 가운데 정석원의 모습과 백지영의 노래가 겹쳐졌다.
정석원이 식량확보를 위해 뱀장어를 잡으려 시도하는 과정에서 포기하고 돌아가자는 노우진에게 실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모습과 정석원 인터뷰 등과 함께 가수 백지영의 노래 '그여자'가 BGM으로 삽입됐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 OST로 인기를 끌었던 노래.

특히 지난 18일 정석원과 백지영이 "6월 결혼할 예정"이라 발표한지 하루만에 등장한 '예비신부'의 BGM 내조가 된 셈.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조용필의 신곡 '바운스', 싸이의 신곡 '젠틀맨' 등이 배경음악으로 사용돼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이날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에는 석기 생활을 끝마친 '병만족' 김병만, 노우진, 박정철, 리키 김, 이필모, 정석원, 박보영 중생대의 모습을 간직한 밀림 속으로 들어가 벌레를 먹고 뱀장어를 사냥하는 모습 등 또 다른 생존에 도전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gat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