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병만족, 흡협파리떼 습격에 고통 호소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4.19 23: 34

병만족이 '밀림의 흡혈 파리' 샌드플라이 습격에 곤욕을 치렀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이하 '정글의 법칙')에서 병만족은 석기생활을 끝마치고 중생대의 모습이 유지된 밀림에서 생존을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샌드플라이의 등장에 무방비로 공격당하며 고통을 호소했다.
살갗에 직접 상처를 내고 머리를 묻고 피를 빨아먹는 샌드플라이는 집요하게 병만족을 괴롭혔다. 특히 '한 번 물리면 10일 이상 흉터가 사라지지 않고 심한 가려움을 유발하는 독한 벌레'라는 설명은 멤버들의 곤혹스러움을 실감케 했다.

병만족은 샌드플라이에 대해 "끔찍하다"고 입을 모았으며, 노우진은 "한국에 샌드플라이가 없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정말 모기가 훨씬 낫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한편 이날 '정글의 법칙'에는 석기 생활을 끝마친 병만족이 중생대의 모습을 간직한 밀림 속으로 들어가 벌레를 먹고 뱀장어를 사냥하는 모습 등 또 다른 생존에 도전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특히 BGM으로 조용필과 싸이의 신곡은 물론, 정석원의 '예비신부' 가수 백지영의 '그 여자'가 선곡돼 시청자의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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