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사랑과 전쟁’과 경쟁 힘드네 ‘시청률 2위’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4.20 08: 31

호평을 받고 있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동시간대 경쟁자인 KBS 2TV ‘사랑과 전쟁2’와의 경쟁에서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전국 기준 7.6%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사랑과 전쟁2’(9.6%)에 이어 2위를 했다.
‘나 혼자 산다’는 남자 연예인들의 혼자 사는 이야기를 담백하면서도 흥미롭게 담아 재밌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고정 시청자층이 탄탄한 ‘사랑과 전쟁2’와 맞붙게 되면서 시청률은 좀처럼 오르지 못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달 22일 정규 편성 첫 방송에서 7.3%를 기록한 후 지난 5일 3회에서 9.3%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하지만 지난 12일 4회에서 7.6%로 떨어진 후 2회 연속 같은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한편 이날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사는 연예인들이 나홀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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