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수가 출연한 SBS '땡큐'가 호평 속에서도 다소 낮은 시청률로 아쉬움을 남겼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땡큐'는 전국기준 시청률 4.1%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중 3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분(4.4%) 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
이날 '땡큐'에서는 SBS 김성준 앵커, 개그맨 남희석, 배우 김지수, 차인표가 출연해 남희석의 고향인 충남 보령으로 힐링 여행을 떠났다.

남희석은 부부생활 14년 동안 단 두 번 부부싸움을 한 사실을 알렸고, 김성준 앵커는 오페라 가수인 아내 때문에 각방을 쓰고 있는 사연을 전했다. 김지수는 골수기증을 한 사실을 전하며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는 7.6%, KBS 2TV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2'는 9.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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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