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빈스 본이 로버트 패틴슨에게 연인인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헤어지라고 말했다고 영국연예매체 '쇼비즈 스파이'가 전했다.
빈스 본은 최근 패틴슨과 새 영화 프로젝트를 함께 논의하면서 절친한 사이가 됐다. 빈스 본은 패틴슨에게 스튜어트를 '차 버리라'고 충고했다고.
측근은 "로버트가 어떻게 바람 핀 크리스틴을 다시 받아들이게 됐는지 설명했을 때 빈스는 "그건 정말 실수다. 그것도 굉장히 큰 실수'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빈스는 '여자친구가 바람폈을 때, 남자는 그것을 끝이라고 받아들여야 한다"라며 본인도 배우인 제니퍼 애니스톤과 사귄 적이 있지만 그런 일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특히 젊은 나이임에도 여자친구의 외도를 이해한 패틴슨에게 놀라워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측근은 "빈스의 생각이 맞는 부분이 있지만, 로버트가 크리스틴을 잃으면서 느껴야 할 두려움이 또 있다"라고 남들은 모르는 패틴슨과 스튜어트와의 끈끈한 관계에 대해서도 귀띔했다.
한편 패틴슨과 스튜어트는 영화 '트와일라잇'을 함께 찍으며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이후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불륜 사건으로 인해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해왔다. 최근 이들은 패틴슨이 호주에서 영화 '더 로버'의 촬영을 마치고 귀국한 뒤 함께 살기 시작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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