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해서웨이, 겉모습만 천사? 가식이었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4.20 09: 10

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가 너무 냉정한 마음을 지녔다고 미국 '스타' 메거진이 최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서웨이는 그녀의 충직한 반려견인 래브라도 에스메랄다를 버리려 한다. 개 에스메랄다가 할리우드의 이미지와 맞지 않는다는 것이 그 이유라고.
해서웨이의 측근은 "앤은 진심으로 스타일리시한 젊은 개를 원한다. 앤은 '더 이상 반쯤은 죽은 개와 유대감을 가질 수 없다'라고 말했다. 에스메랄다가 더 이상 매력적이지 않고, 할리우드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자신에게도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는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친구들은 이미지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앤을 보며 무서움과 안타까움을 느낀다. 이러다 그의 인간성까지 변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영화 '레미제라블'에서 판틴 역으로 열연한 해서웨이는 아카데미까지 무려 11개 조연상을 싹쓸이하며 할리우드에서 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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