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새 앨범 정겨운 참여 '여신돌과 훈남의 만남'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4.20 09: 38

그룹 헬로비너스의 새 앨범에 배우 정겨운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헬로비너스의 소속사 트라이셀미디어는 20일 이 같은 소식과 함께 정겨운과 헬로비너스 멤버들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겨운은 헬로비너스 멤버들 사이에 서서 미소를 짓고 있다. 멤버들과 함께 신곡의 깜찍한 안무를 소화

하고 있는 그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헬로비너스의 세 번째 미니앨범 '차 마실래'에는 총 4곡이 수록된다. 정겨운은 애프터스쿨의 나나와 함께 그 중 '잠깐만'이라는 곡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잠깐만'은 여자가 남자에게 먼저 고백하는 내용을 담은 곡으로 정겨운과 나나의 내레이션은 곡의 후반부에 수록된다.
이번 내레이션 참여는 헬로비너스의 막내 유영이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에 정겨운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것을 계기로 성사됐다. 특히 정겨운은 드라마 이전, 헬로비너스의 데뷔시절부터 팬을 자처하며 응원 영상에도 출연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보인 바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생애 첫 음반 녹음에 긴장과 낯설음을 표현하면서도 연기자 다운 감정몰입으로 단기간에 녹음을 끝내 헬로비너스와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헬로비너스는 오는 5월 2일 세 번째 미니앨범 '차 마실래'를 발매한다.
eujenej@osen.co.kr
트라이셀미디어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