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결혼, 김원효가 추천해줬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4.20 09: 48

개그맨 김준현이 “김원효가 결혼을 추천했다”고 말했다.
김준현은 20일 오전 서울 삼성동 컨벤션 디아망에서 진행된 결혼식 기자회견에서 “결혼을 한다고 하니, 김원효, 김대희가 추천해줬다”며 “결혼하지 않은 30대 초중반 친구들도 많이 부러워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준현은 “사회를 보는 이광섭이 특히 부러워한다”며 “이광섭은 몇 년 전부터 결혼식을 하면 사회를 봐준다고 약속했었다”고 덧붙였다.

김준현의 예비신부는 단아하고 지적인 이미지에 착한 심성을 지닌 4세 연하의 일반인으로 두 사람은 학교 선후배로 만나 6년 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키워왔다.
예비 신부는 김준현의 신인 시절부터 현재까지 그의 개그의 든든한 조력자로 함께 해 주변의 귀감이 돼 왔고, 김준현은 이런 여자친구의 따뜻한 마음 씀씀이에 그동안 공식석상에서 예비신부의 애칭인 '보노보노'를 부르며 항상 애정을 표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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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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