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 “아내와 11년간 각방, 오히려 사이 좋아졌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4.20 09: 56

개그맨 남희석이 아내와 11년간 각방을 썼다고 털어놨다.
남희석은 지난 19일 방송된 SBS ‘땡큐’에 출연해 “아내와 각방을 쓴지 11년 정도 됐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아내는 오후 10시 40분이면 잔다. 그리고 다음 날 오전 6시 50분에 일어난다”면서 “내가 늦게 들어가서 같이 자려고 하면 잠을 깨지 않느냐. 그래서 각방을 쓴다”고 고백했다.
그는 “각방을 쓰는데 둘째가 여섯 살이다”라고 금슬을 과시한 후 “우리 모두 나이가 많다보니 이런 이야기를 한다”고 흐뭇해했다.

이날 방송에는 남희석 외에도 배우 김지수, SBS 앵커 김성준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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