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페르시 外 5명, 'PFA 올해의 선수' 후보 선정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4.20 10: 04

 2012-2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PFA(영국축구선수협회) 올해의 선수상 후보 6명이 확정됐다.
PFA는 20일(한국시간) 올해의 선수 후보로 가레스 베일(토트넘), 마이클 캐릭, 로빈 반 페르시(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뎅 아자르, 후안 마타(이상 첼시),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 6명을 확정, 발표했다. 한 시즌 동안 EPL서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이 상은 PFA 소속 선수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리버풀의 에이스 수아레스(32경기 출장 22골)와 반 페르시(33경기 출장 21골)가 경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토트넘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베일(27경기 출장 17골)도 수상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베일은 아자르와 함께 올해의 영 플레이어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영 플레이어 상 후보에는 이들 외에 크리스티안 벤테케(아스톤 빌라), 로멜로 루카쿠(웨스트 브로미치), 대니 웰백(맨유), 잭 윌셔(아스널)가 올랐다. 올해의 선수와 영 플레이어상 수상자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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