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포미닛의 네 번째 미니 앨범의 발매일이 뮤직비디오 추가 촬영으로 인해 하루 연기됐다.
포미닛은 타이틀곡 ‘이름이 뭐예요?’로 힙합 여전사로의 변신을 예고하며 오는 25일 컴백을 알렸지만 시기를 하루 연기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측은 20일 "최근 타이틀곡 ‘이름이 뭐예요?’의 뮤직비디오가 추가 촬영이 진행됐고, 일정상 불가피하게 하루를 연기해 26일 발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포미닛은 강렬하고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이는 그룹으로, 세계적인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퀄리티를 선보이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에 포미닛은 음원 발매일과 동시에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이름이 뭐예요?'로 표현하고자 했던 총체적인 콘셉트를 완벽하게 보여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앞서 포미닛은 타이틀곡 ‘이름이 뭐예요?’의 제목을 암시한 스포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으며, 데뷔 이후 최초로 작곡가 용감한형제와 작업했다.
소속사 측은 “단 하루지만, 이번 음반 발매 일정 연기에 대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더 빈틈없는 준비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미닛은 이날부터 각 멤버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티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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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