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프리뷰] 찰리, NC 외국인 첫 승 올릴까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3.04.20 12: 03

ACE 트리오 중 현재 승리가 있는 투수는 아무도 없다.
NC 다이노스의 아담 윌크, 찰리 쉬렉, 에릭 해커는 실력 면에서 수준급 외국인 투수라고 알려져 있으나 아직 아무도 1승을 거두지 못했다. NC의 3승은 이재학, 이태양, 넥센으로 옮긴 송신영이 올렸다.
찰리가 20일 목동 넥센전에서 다시 한번 첫 승에 도전한다. 다른 두 외국인 투수에 비해 훨씬 나은 성적(평균자책점 2.84)을 기록하고 있으나 무승1패로 승운이 없다. 야수진의 실책도 그를 돕지 않았다.

팀은 그사이 개편을 시도했다. 지난 18일 넥센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야수를 보강했다. 찰리가 한층 든든해진 동료들과 팀의 4연패를 끊고 첫승을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등판 성적은 14일 창원 SK전 7이닝 2실점.
넥센은 앤디 밴 헤켄을 마운드에 올린다. 밴 헤켄 역시 두 번의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으나 성적은 1승2패 평균자책점 2.60. 9일 문학 SK전에서 7이닝 1실점하고도 패했다. 결국 타선이 도와줘야 밴 헤켄이 유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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