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러시아 탈골맨 등장에 스튜디오 경악..인간맞아?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4.20 18: 43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은 '러시아 탈골맨'의 등장에 스튜디오의 모든 이들이 경악했다.
20일 방송된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서는 '러시아 탈골맨' 아브둘라 예프 마고메드 에민(20)가 출연해 다양한 탈골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러시아 탈골맨'은 어깨뼈를 돌출시키는가 하면 손의 상하방향을 뒤집고, 손 안대고 가부좌를 순식간에 하는 등 아찔한 묘기를 선보였다. 15세 때 이미 가장 유연한 아이로 러시아 기네스 최연소 기록을 수립했고, 총 12회 대회 금메달 획득은 물론, 무려 2000회의 공연을 했던 탈골 퍼포먼스 실력자.

그는 '아프지 않느냐?'는 MC의 물음에 "매일 연습하기 때문에 아프지 않다. 요가 외에도 가라테, 무술, 유도 등 다양한 수련했다"고 웃어보였다. 패널인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재경은 '탈골맨'의 돌출뼈의 힘에 "안마의자보다 더 세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한편 이날 '스타킹'은 MC 강호동과 붐의 진행으로 다양한 능력자들이 출연해 감탄을 자아내는 묘기를 보여줬으며 가수 김종민, 레인보우 재경, 제국의 아이들 동준, 개그맨 변기수 등의 패널들이 시종일관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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