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첫출연 JK김동욱, ‘나가수’ 출신답네..역대 최고 점수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4.20 19: 26

 
가수 JK김동욱이 기립박수를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불후’ 신고식을 마쳤다. 
20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서는 ‘시청자가 뽑은 다시 보고 싶은 전설 1위’에 등극한 심수봉 편이 방송됐다.

이날 ‘불후’에 첫 출연한 JK김동욱은 MBC ‘나는 가수다’의 시즌1과 시즌2에 출연한 사실을 전하며 “다시는 이런 프로그램에 출연할 일이 없을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JK김동욱은 “‘나는 가수다’ 시즌1의 자진하차 때 안 좋게 보는 시선이 있어 경연 프로그램에 트라우마가 생기기도 했다”며 “어느 순간 움츠러든 내 모습을 알게 됐다. 모두 다 소중한 무대인데 내가 이 프로그램을 거부하면 다른 무대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백만송이 장미’를 선곡한 JK김동욱은 검은 수트에 장미를 연상시키는 붉은 행커치프로 포인트를 주고 중후한 매력을 발산했다. 노래에 몰입한 JK김동욱은 중저음의 허스키 보이스로 깊은 울림을 전했다.
JK김동욱은 438표라는 역대 최고 점수로 장미여관을 누르고 1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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